mbn 14시 주요뉴스

▶ "언어영역 지난해보다 어려워"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수리 가와 언어 등 일부 영역이 다소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입시 전문학원과 수험생들은 언어영역이 지난해 보다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 삼성비자금 특별수사본부 구성
검찰이 삼성 비자금 조성 로비 의혹 고발사건 수사와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독립적으로 철저하게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한나라, '삼성 특검법' 발의
범여 3당이 어제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법을 공동 발의한 데 이어 한나라당도 별도로 특검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신당-민주, 통합 실무협상 개시
당대당 통합과 후보등록 전 대선후보 단일화 원칙에 합의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구체적인 합당조건을 조정하기 위한 실무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 남북총리회담 합의문 본격 조율
제1차 남북총리회담 이틀째인 오늘 양측은 분야별 논의를 통해 본격적인 합의문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 현대·기아차 불공정하도급 제재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기업을 상대로 불공정하도급 거래를 일삼은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았습니다.

▶ 'BBK 김경준' 빨라야 내일 입국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의 신병 인도 장소를 놓고 한-미 법무당국이 이견을 보이면서 한국 입국 시기가 빨라야 내일 오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철도노조·화물연대 오늘 막판 협상
철도노조와 화물연대가 내일 파업을 앞두고 철도공사,건설교통부와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국방부는 철도파업시 기관사 등 군 병력 385명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