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을 태운 채 보복운전을 한 50대 공항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41살 변 모 씨가 몰던 SUV를 상대로 고의로 급정거하는 등 보복운전을 하고 버스에서 내린 뒤 욕설과 위협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의 버스 앞으로 변 씨의 차량이 끼어들고 진로를 방해한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41살 변 모 씨가 몰던 SUV를 상대로 고의로 급정거하는 등 보복운전을 하고 버스에서 내린 뒤 욕설과 위협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의 버스 앞으로 변 씨의 차량이 끼어들고 진로를 방해한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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