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경찰서는 어제(12일) 야산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남원시내 조직폭력배 양모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주부인 이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장수군 번암면 한 야산에서 판돈 5천만원을 걸고 속칭 '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팀과 경찰 출동을 감시하는 속칭 '문방',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속칭 '전주'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호남과 경남, 충북 등지에서 가정주부를 모집해 도박판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해,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8명을 추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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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장수군 번암면 한 야산에서 판돈 5천만원을 걸고 속칭 '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팀과 경찰 출동을 감시하는 속칭 '문방',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속칭 '전주'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호남과 경남, 충북 등지에서 가정주부를 모집해 도박판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해,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8명을 추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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