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건에 이어 북한 통일전선부장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전 정찰총국장이 당 비서라는 직함을 달고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라오스를 방문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영철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어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비서는 이달 초 열린 행사에서 군복 대신 인민복 차림으로 나타나 당비서와 통일전선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 간접적으로 확인됐지만, '당 비서'로 호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라오스를 방문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영철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어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비서는 이달 초 열린 행사에서 군복 대신 인민복 차림으로 나타나 당비서와 통일전선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 간접적으로 확인됐지만, '당 비서'로 호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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