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의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4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포스코에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과 친한 인물이 운영하는 몇몇 협력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 업체 중 한 곳인 S사 대표 한 모 씨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은 국회 회기 중 체포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이 있어 검찰은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4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포스코에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과 친한 인물이 운영하는 몇몇 협력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 업체 중 한 곳인 S사 대표 한 모 씨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은 국회 회기 중 체포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이 있어 검찰은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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