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한국지멘스)이 서울 노원구 연탄은행을 찾아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멘스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80여명은 1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했다. 한국지멘스는 2013년부터 4년간 4000만원을 기부하고 총 8만장의 연탄을 날랐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나눔의 기업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업활동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