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안전운전 10계명’ ‘안전거리’ ‘눈길’
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겨울철 안전운전 10계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출발 전 차량 점검, 눈 털어내고 출발, 출발 시 기어 2단, 안전거리 평소 대비 1.5배, 결빙 구간 서행, 브레이크 사용 방법 숙지 등이다.
겨울철에는 부동액을 점검하고, 워셔액을 겨율철 용으로 사용하는 등 다른 계절보다 꼼꼼한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차 위에 덮인 눈은 주행 시 시야를 가릴 수 있어 모두 털어내야 하고, 차에 타기 전 신발에 묻은 눈이나 흙을 털어 페달이 미끄럽지 않도록 유지해야한다.
눈길 위 급출발로 바퀴가 헛도는 것을 막기 위해, 2단에 기어를 놓고 가속 페달을 약하게 밟아 부드럽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또 제동거리가 눈길 위에서 1.5배 이상으로 길어지는 만큼 안전거리도 평보의 1.5배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녹은 눈이 다시 얼면 눈길보다 위험한 빙판길이 되므로 서행하고, 멈출 때에는 풋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으며 감속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눈이 오면 도로는 꽉 막히기 쉽고 크고 작은 사고 위험도 많아져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안전운전 10계명을 유념할 것을 강조했다.
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안전운전 10계명이 중요하구나” “눈, 꼼꼼하게 점검해야겠구나” “눈, 안전거리 1.5배 기억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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