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등급컷 살펴보니 상위권 변별력 확실
지난달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일 오전 10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배부 됐습니다.
등급컷을 살펴보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능 사상 가장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던 영어는 만점자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난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나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A형과, 탐구영역에서는 과학탐구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인문계 수험생은 영어와 수학이, 자연계는 영어와 과탐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어려웠던 영어, 수학 영역과 달리 인문계 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보는 국어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습니다.
한편 2016 수능 등급컷에 따른 수능 만점자를 인원수로 보면 국어A형 2198명, 국어B형 931명, 수학A형 1206명, 수학B형 2590명, 영어 2709명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지난달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일 오전 10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배부 됐습니다.
등급컷을 살펴보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능 사상 가장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던 영어는 만점자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난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나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A형과, 탐구영역에서는 과학탐구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인문계 수험생은 영어와 수학이, 자연계는 영어와 과탐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어려웠던 영어, 수학 영역과 달리 인문계 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보는 국어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습니다.
한편 2016 수능 등급컷에 따른 수능 만점자를 인원수로 보면 국어A형 2198명, 국어B형 931명, 수학A형 1206명, 수학B형 2590명, 영어 270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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