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고용디딤돌, "올해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SK고용디딤돌, "올해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하반기 공채가 거의 마무리되는 요즘, SK고용디딤돌이 화제입니다.

카카오를 시작으로 SK에서는 SK 고용디딤돌 홈페이지(www.skdidimdol.com)까지 개설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올해 안에 취업하는 것을 사실상 포기하고 있던 취준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용디딤돌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협력업체와 지역기업 등과 함께 직업훈련과 인턴을 진행하고, 이를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카카오와 SK, 삼성뿐 아니라 현대차, LG, KT, 두산 등 12개 대기업과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마사회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11월 11일에 카카오는 이미 채용을 마감했고, 18일에 SK도 채용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의 경우 오늘까지 채용을 진행하며, 현대차는 12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고용디딤돌 모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SK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1천 명을 선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취준생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선발을 위해 정보통신(ICT), 반도체, 전지전자를 포함하는 14개 산업분야 300여 개의 SK협력사와 벤처기업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SK 관계자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SK는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