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 세종’ ‘서울세종민자도로’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민자고속도로가 건설된다.
김일평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18일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의 중간 지점을 따라 세로로 위치하며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에서도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간 지선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중부 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세종간 통행시간도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세종고속도로, 통행료 비쌀 것 같은데” “서울세종고속도로, 민자도로로 추진하네” “서울세종고속도로, 통행시간 많이 단축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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