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 10살 김모 군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해 경찰이 검거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김모 군이 휴대전화 문자로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해 경찰특공대와 소방차량 등이 대거 투입돼 수색했지만 김 군이 형사 미성년자여서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군이 추석 명절을 보내려고 할머니 집에 갔다가 여의도 일대에 테러 첩보가 입수돼 수색 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장난으로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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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김모 군이 휴대전화 문자로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해 경찰특공대와 소방차량 등이 대거 투입돼 수색했지만 김 군이 형사 미성년자여서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군이 추석 명절을 보내려고 할머니 집에 갔다가 여의도 일대에 테러 첩보가 입수돼 수색 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장난으로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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