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고 종업원을 집단 폭행한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직후 해외로 도피했다 피해자와 합의를 본 뒤 안심하고 귀국했지만,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에 두 명의 남성이 나타납니다.
한 명이 갑자기 도망치자 다른 한 명이 쫓아갑니다.
도망치던 남성이 넘어지자 또 다른 일당까지 합세해 무차별 폭행을 가합니다.
조직폭력배 31살 김 모 씨 등이 술집 종업원 41살 이 모 씨를 폭행하는 장면입니다.
김 씨 등은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이 맘에 안 든다고 행패를 부리다 이 씨가 말리자 집단 폭행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여종업원에게) 욕을 하자, 하지 말라고 하니까, 너는 뭐냐고 하면서 서로 시비가 되가지고…."
이 씨는 발목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주범인 김 씨는 범행 직후 베트남으로 도망쳤습니다.
경찰에 쫓기던 김 씨는 외국에서 이 씨와 전화로 합의를 했지만, 처벌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피해자와 합의를 보면 처벌을 면할 수 있는 단순폭행이 아닌 집단폭행 혐의가 적용된 겁니다.
경찰은 김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yskchoi@hotmail.com]
영상취재: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고 종업원을 집단 폭행한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직후 해외로 도피했다 피해자와 합의를 본 뒤 안심하고 귀국했지만,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에 두 명의 남성이 나타납니다.
한 명이 갑자기 도망치자 다른 한 명이 쫓아갑니다.
도망치던 남성이 넘어지자 또 다른 일당까지 합세해 무차별 폭행을 가합니다.
조직폭력배 31살 김 모 씨 등이 술집 종업원 41살 이 모 씨를 폭행하는 장면입니다.
김 씨 등은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이 맘에 안 든다고 행패를 부리다 이 씨가 말리자 집단 폭행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여종업원에게) 욕을 하자, 하지 말라고 하니까, 너는 뭐냐고 하면서 서로 시비가 되가지고…."
이 씨는 발목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주범인 김 씨는 범행 직후 베트남으로 도망쳤습니다.
경찰에 쫓기던 김 씨는 외국에서 이 씨와 전화로 합의를 했지만, 처벌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피해자와 합의를 보면 처벌을 면할 수 있는 단순폭행이 아닌 집단폭행 혐의가 적용된 겁니다.
경찰은 김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yskchoi@hotmail.com]
영상취재: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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