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에는 서울 강남역에서 편리하게 택시를 탈 수 있는 전용 승차대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구간에서 임시 승차대 ‘택시 해피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피존은 해당 구간 양쪽에 3곳씩 모두 6곳이 운영된다. 다만 해피존 구간 내에서는 콜택시를 호출할 수 없고 다른 시·도 택시도 승객을 태울 수 없다. 대신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은 이 구간에서 택시가 승객을 태울 때마다 조합 자체적으로 3천원씩의 인센티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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