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문재인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 현장 난입…충돌은?
어버이연합이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 장소에 난입했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같은 장소에서 맞불집회를 연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욕설을 하며 거칠게 항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의 제지 속에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으나, 험악한 분위기 속에 새정치연합은 대회장에서 일찍 철수해야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여의도역 앞에 집결해 시민들에게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을 받았다.
애초 이번 일정은 신촌에서 진행하려다 해당 지역에서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충돌을 피하고자 장소를 급히 변경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이 바뀐 장소에서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도 이곳으로 하나 둘씩 모여들어 거센 항의를 쏟아냈다.
서명운동 시작 후 10여분이 지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현장에 도착하자 보수단체 회원들도 맞불집회를 열었다.
어버이연합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어버이연합이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 장소에 난입했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같은 장소에서 맞불집회를 연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욕설을 하며 거칠게 항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의 제지 속에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으나, 험악한 분위기 속에 새정치연합은 대회장에서 일찍 철수해야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여의도역 앞에 집결해 시민들에게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을 받았다.
애초 이번 일정은 신촌에서 진행하려다 해당 지역에서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충돌을 피하고자 장소를 급히 변경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이 바뀐 장소에서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도 이곳으로 하나 둘씩 모여들어 거센 항의를 쏟아냈다.
서명운동 시작 후 10여분이 지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현장에 도착하자 보수단체 회원들도 맞불집회를 열었다.
어버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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