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요구사항을 살펴보니…최저임금 1만 원·정규직 고용 등 6가지
민주노총이 지난 23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저지해달라고 주장하며 어제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전교조 노조원들도 국회에서 기습 시위를 벌여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 노조원들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 개혁'을 저지하겠다며 총파업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노총 추산 1만 명, 경찰 추산 5,500명이 참여했습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근로기준법에 근로조건을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될 경우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된다는 조항 그 조항 누가 만들었습니까?"라고 강하게 의사를 표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재벌에 사회적 책임 부과, 실노동시간 연 1,800시간 상한제, 최저임금 1만 원, 상시·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고용, 모든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모든 서민 사회안전망 등 6개 요구사항을 내세웠습니다.
이후 노조원들은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방면으로 행진을 시도하며 경찰과 마찰을 빚었고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한 위원장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여서 경찰과의 충돌도 예상됐지만 연단에 올라 발언하는 동안에도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는 전교조 조합원들이 기습 피켓 시위를 벌이다 4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민주노총이 지난 23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저지해달라고 주장하며 어제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전교조 노조원들도 국회에서 기습 시위를 벌여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 노조원들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 개혁'을 저지하겠다며 총파업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노총 추산 1만 명, 경찰 추산 5,500명이 참여했습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근로기준법에 근로조건을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될 경우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된다는 조항 그 조항 누가 만들었습니까?"라고 강하게 의사를 표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재벌에 사회적 책임 부과, 실노동시간 연 1,800시간 상한제, 최저임금 1만 원, 상시·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고용, 모든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모든 서민 사회안전망 등 6개 요구사항을 내세웠습니다.
이후 노조원들은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방면으로 행진을 시도하며 경찰과 마찰을 빚었고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한 위원장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여서 경찰과의 충돌도 예상됐지만 연단에 올라 발언하는 동안에도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는 전교조 조합원들이 기습 피켓 시위를 벌이다 4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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