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완공, 공사비 1천948억원…11월 공식 개관식
한국 야구의 새로운 지평이 될 고척스카이돔(고척돔)이 15일 완공 후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기자단을 초청해 내·외부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2007년 7월 사업을 시작해 8만 3천476㎡ 연면적 위에 지어진 고척돔에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애초 구상 때 공사비 530억원, 2만2천석 규모였던 설계는 공사가 끝나면서 공사비 1천948억원, 1만8천92석 규모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하프돔으로 지으려다가 전면돔 형태로 변경되면서 공사비가 많이 올랐고, 수익성을 고려해 편안한 고가 좌석을 늘렸습니다.
아마추어 야구장에서 프로 경기를 고려한 설계가 가미되면서 불펜과 더그아웃도 생겼습니다.
고척돔은 이제 준공을 거쳐 11월 공식 개관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한국 야구의 새로운 지평이 될 고척스카이돔(고척돔)이 15일 완공 후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기자단을 초청해 내·외부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2007년 7월 사업을 시작해 8만 3천476㎡ 연면적 위에 지어진 고척돔에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애초 구상 때 공사비 530억원, 2만2천석 규모였던 설계는 공사가 끝나면서 공사비 1천948억원, 1만8천92석 규모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하프돔으로 지으려다가 전면돔 형태로 변경되면서 공사비가 많이 올랐고, 수익성을 고려해 편안한 고가 좌석을 늘렸습니다.
아마추어 야구장에서 프로 경기를 고려한 설계가 가미되면서 불펜과 더그아웃도 생겼습니다.
고척돔은 이제 준공을 거쳐 11월 공식 개관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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