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에서 맛보는 와인 맛은 어떨까요?
비행기에서 와인 즐기는 방법 민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름 위를 날으며 맛보는 와인 맛은 지상에서와 많이 다릅니다.
신체 감각은 더 예민해지고, 알콜에 더 쉽게 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혜주 / 항공사 직원 (와인 감정사)
- "항공기 운항 고도인 3만5천피트 이상에 올라가면 손님들의 미각과 후각이 달라집니다. 특히 산도도 높아지고 탄닌의 성분으로 쓴 맛이 강하게 됩니다."
때문에 기내에서 와인을 고를 때는 쓴맛이 덜하고 과일향이 풍부하며 가볍고 신선한 '미디움 바디'의 와인이 좋습니다.
인터뷰 : 안드레아 라손 /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와인 선정은 블라인드테스트로 천여종의 와인 가운데 18종을 골랐습니다."
장거리 비행으로 지치기 쉬운 여행객들에게도 와인은 제격입니다.
인터뷰 : 박상원 / 영화배우
- "다른 술에 비해 술에 이끌려가지 않고 자리를 천천히 보조할 수 있고, 천천히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또 와인 한잔하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기내에서 즐기는 와인 한잔의 멋과 여유.
가을 하늘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행기에서 와인 즐기는 방법 민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름 위를 날으며 맛보는 와인 맛은 지상에서와 많이 다릅니다.
신체 감각은 더 예민해지고, 알콜에 더 쉽게 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혜주 / 항공사 직원 (와인 감정사)
- "항공기 운항 고도인 3만5천피트 이상에 올라가면 손님들의 미각과 후각이 달라집니다. 특히 산도도 높아지고 탄닌의 성분으로 쓴 맛이 강하게 됩니다."
때문에 기내에서 와인을 고를 때는 쓴맛이 덜하고 과일향이 풍부하며 가볍고 신선한 '미디움 바디'의 와인이 좋습니다.
인터뷰 : 안드레아 라손 /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와인 선정은 블라인드테스트로 천여종의 와인 가운데 18종을 골랐습니다."
장거리 비행으로 지치기 쉬운 여행객들에게도 와인은 제격입니다.
인터뷰 : 박상원 / 영화배우
- "다른 술에 비해 술에 이끌려가지 않고 자리를 천천히 보조할 수 있고, 천천히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또 와인 한잔하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기내에서 즐기는 와인 한잔의 멋과 여유.
가을 하늘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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