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대포폰을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3천4백여 명의 외국인 개인정보를 확보해 1만 대가 넘는 대포폰을 시장에 유통한 혐의로 36살 최 모 씨 등 44명을 검거하고, 그 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알뜰폰 업자,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등과 짜고 빼돌린 개인정보로 대포폰 개통이 가능한지를 미리 조회해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3천4백여 명의 외국인 개인정보를 확보해 1만 대가 넘는 대포폰을 시장에 유통한 혐의로 36살 최 모 씨 등 44명을 검거하고, 그 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알뜰폰 업자,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등과 짜고 빼돌린 개인정보로 대포폰 개통이 가능한지를 미리 조회해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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