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영천이 낮 최고 36.5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동안 국지성 폭우로 잠잠했던 8월 무더위가 이틀 내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경북 영천이 36.5도로 전국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대구가 36.2도, 합천이 36도, 진주가 35.8도로 남부지역 대부분이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32.2도, 춘천 33.4도 등 중부지방도 30도를 훌쩍 넘어 섰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밤에도 수은주가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이른바 열대야 현상이 오늘도 여전히 맹위를 떨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잠시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밤늦게 한때 비가 내리고 내륙지방에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밤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동안 국지성 폭우로 잠잠했던 8월 무더위가 이틀 내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경북 영천이 36.5도로 전국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대구가 36.2도, 합천이 36도, 진주가 35.8도로 남부지역 대부분이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32.2도, 춘천 33.4도 등 중부지방도 30도를 훌쩍 넘어 섰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밤에도 수은주가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이른바 열대야 현상이 오늘도 여전히 맹위를 떨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잠시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밤늦게 한때 비가 내리고 내륙지방에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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