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서울서부지법원장 대법관 후보 임명제청…이기택은 어떤 인물?
양승태 대법원장은 다음 달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 후임으로 6일 이기택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습니다.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앞서 4일 이 법원장을 포함한 3명의 후보를 양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여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하면 국회는 청문회를 거쳐 동의 투표를 합니다.
국회에서 가결되면 박 대통령은 후보자를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서울 출신의 이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법원 내 민법과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분야 최고의 이론가로 꼽히며 지적재산권법 연구회 회장을 지낸바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양승태 대법원장은 다음 달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 후임으로 6일 이기택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습니다.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앞서 4일 이 법원장을 포함한 3명의 후보를 양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여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하면 국회는 청문회를 거쳐 동의 투표를 합니다.
국회에서 가결되면 박 대통령은 후보자를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서울 출신의 이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법원 내 민법과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분야 최고의 이론가로 꼽히며 지적재산권법 연구회 회장을 지낸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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