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됐던 국지성 호우가 그치면서 전국에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내일(16일)은 서울과 경기, 그리고 제주도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일 전국의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에서 34도에 이를 전망입니다.
밤에도 더위는 쉽게 누그러지질 않아 섭씨 25도 이상의 기온이 야간에도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상태가 연일 지속되면서 오늘 강원 영동에 이어 내일부터는 서울, 경기,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번 무더위는 일단 주말에 비가 오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음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8월 무더위는 국지성 호우로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만큼, 초가을로 들어서는 9월 중순까지 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강원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내일(16일)은 서울과 경기, 그리고 제주도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일 전국의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에서 34도에 이를 전망입니다.
밤에도 더위는 쉽게 누그러지질 않아 섭씨 25도 이상의 기온이 야간에도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상태가 연일 지속되면서 오늘 강원 영동에 이어 내일부터는 서울, 경기,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번 무더위는 일단 주말에 비가 오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음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8월 무더위는 국지성 호우로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만큼, 초가을로 들어서는 9월 중순까지 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