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내일(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공범 8명을 검거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전 소속팀의 경기 관련 정보를 공범에게 제공하고 사설 인터넷 불법 스포츠토토에 8억 7천만 원 상당의 대리 베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하거나 주전 선수들을 평균 출전 시간보다 적은 시간 동안 출전시켜 패배를 유도하는 방법 등으로 승부를 조작했다고 전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전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전 소속팀의 경기 관련 정보를 공범에게 제공하고 사설 인터넷 불법 스포츠토토에 8억 7천만 원 상당의 대리 베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하거나 주전 선수들을 평균 출전 시간보다 적은 시간 동안 출전시켜 패배를 유도하는 방법 등으로 승부를 조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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