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30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또 발생했다.
평택시는 24일 평택굿모닝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 모씨(30)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8∼29일 평택성모병원 7층병동에 입원했던 60대 김 모씨의 가족으로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김씨와 접촉한 54명을 격리조치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경로를 파악 중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