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메르스 확진, 허지웅 “정보가 부족하면…” 일침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허지웅 일침 내용은?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허지웅 “정보가 부족하면…” 일침
메르스 청정지역이었던 대구마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송인 허지웅이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메르스 사태에 대한 글이 화제다.
허지웅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정보가 부족하면 사람들은 이야기의 빈틈을 납득 가능한 가설로 채우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이어 "괴담을 만드는 사람도 문제지만 정보를 틀어막아놓고 그 빈틈을 채우려는 이야기들을 무조건 괴담으로 규정짓고 처벌한다는 건 더 큰 문제"라고 정부의 메르스에 대한 빈약한 정보공개에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이어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마음이 복잡하다"며 "이제 한국 사회는 아주 사소한 영역부터 공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비공개-괴담논쟁-진영논쟁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완연히 지배하고 있다. 문제는 이게 먹힌다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16일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52세 남성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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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청정지역이었던 대구마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송인 허지웅이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메르스 사태에 대한 글이 화제다.
허지웅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정보가 부족하면 사람들은 이야기의 빈틈을 납득 가능한 가설로 채우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이어 "괴담을 만드는 사람도 문제지만 정보를 틀어막아놓고 그 빈틈을 채우려는 이야기들을 무조건 괴담으로 규정짓고 처벌한다는 건 더 큰 문제"라고 정부의 메르스에 대한 빈약한 정보공개에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이어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마음이 복잡하다"며 "이제 한국 사회는 아주 사소한 영역부터 공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비공개-괴담논쟁-진영논쟁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완연히 지배하고 있다. 문제는 이게 먹힌다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16일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52세 남성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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