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총 사망자 15명으로 늘어…“면역력 크게 떨어져 치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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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총 사망자 15명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총 사망자 15명으로 늘어…“면역력 크게 떨어져 치료 힘들었다”
부산 첫 메르스 환자가 숨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81번째 환자인 박모 씨가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박 씨는 앞서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 씨는 지난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이후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세가 심해져 결국 숨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대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등과 협진을 통해 치료했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치료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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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총 사망자 15명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총 사망자 15명으로 늘어…“면역력 크게 떨어져 치료 힘들었다”
부산 첫 메르스 환자가 숨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81번째 환자인 박모 씨가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박 씨는 앞서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 씨는 지난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이후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세가 심해져 결국 숨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대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등과 협진을 통해 치료했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치료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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