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을 알선해준다면서 취업준비생들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채고, 국가 보조금까지 타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호주취업을 알선해주겠다는 광고를 게재하고 나서 상담을 받은 78명에게 계약금과 진행비 명목으로 총 4억 8천만 원을 가로챈 박 모 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사우디 등으로 해외취업을 알선해 준 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보조금 6천400만 원을 부정 수령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호주취업을 알선해주겠다는 광고를 게재하고 나서 상담을 받은 78명에게 계약금과 진행비 명목으로 총 4억 8천만 원을 가로챈 박 모 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사우디 등으로 해외취업을 알선해 준 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보조금 6천400만 원을 부정 수령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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