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 13일 업무 복귀

전 직원에 대한 성과급제 도입 등에 반대해 파업에 나섰던 서울대병원 노조가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지난 12일 직원 성과급제와 임금피크제 도입안을 철폐하기로 병원 측과 합의해 파업을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13일 오전 업무에 복귀한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단행됐으며 전체 조합원 1600여명중 4분의 1이 참가했다.
노조는 “직원 성과급제와 임금피크제 도입을 막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자녀 학자금을 지원에서 무이자 대출로 전환하는 등 병원 측 안 일부는 수용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 업무 복귀하기로 했구나”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 업무 복귀하는군”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 병원에도 노조가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