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 보궐선거일인 29일 오전 9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선거인 총 71만2696명 가운데 4만2356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6%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은 한분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보선 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보선 투표 하는 날이네” “재보선 투표 우리동네도 재보선하나” “재보선 투표 장소가 멀면 가기 귀찮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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