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3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동방 26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울산선적 29톤의 B호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B호는 선원 8명을 태우고 지난 21일 밤 경주 감포항을 출항해 영일만 앞바다를 항해하던 중 22일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포항어업무선통신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포항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현장으로 보내 배를 무사히 예인하고 타고 있던 선원 8명도 전부 구조했다.
배는 22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무사히 들어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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