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메모 발견, 리스트에 유명 정치인 이름이?…‘성완종 리스트’ 폭탄될까

성완종 메모 발견, 실명 리스트에 유명 정치인 이름이?…‘성완종 리스트’ 폭탄될까

성완종 메모 발견, 어떤 내용 들어있나

성완종 메모 발견으로 여러 정치인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 한 종편 프로그램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발견된 일명 ‘성완종 리스트’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 이름과 3억이라고 적혀있으며,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쓰여 있다.



검찰 관계자는 거명된 인물들에 대해서 “전달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체 글자 수는 55자”라고 설명했다.

성완종 전 회장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와 언론 인터뷰 육성파일 등 물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완종 메모 발견 설마 진짜야?” “성완종 메모 발견 어떻게 된 거야” “성완종 메모 발견 큰일이네” “성완종 메모 발견 어떤 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