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2분께 인천시 동구의 한 제철소에서 직원 A(43)씨가 용광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동료직원 B(25)씨는 경찰에서 "A씨가 작업을 하다가 용광로에 빠져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씨는 제철소 작업장에서 1천500∼2천도의 쇳물을 분배장치에 주입하는 작업을 하다가 2∼2.5m 아래의 용광로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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