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간이금고만을 골라서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이 간이금고를 들고 달아나는 데는 짧게는 15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밤중 불 꺼진 매장 앞을 지나던 남성이 출입문 쪽으로 다가옵니다.
잠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이 남성.
계산대에서 간이금고를 떼어내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48살 김 모 씨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모두 31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었습니다.
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매장과 식당이 범행 대상이 됐습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힘으로 잠금장치를 부수고 가게 안으로 들어온 김 씨는 곧바로 계산대 위에 놓여 있던 금고로 향했습니다."
범행 시간을 줄이려고 크기도 작고 무게도 적게 나가는 간이금고만을 노려 열지도 않고 통째로 뜯어간 겁니다.
짧게는 15초, 길어도 2분 안에 범행을 끝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선 / 피해 매장 직원
- "보안업체가 신고를 받고 여기를 딱 1분 30초 만에 왔거든요. (김 씨는) 15초 만에 상황 종료를…."
김 씨는 동일 범죄로 수감됐다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피의자
- "그냥 돌아다니다가 '이거 열리겠다.' 싶은 게 있으면 흔들어서 열리면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간이금고만을 골라서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이 간이금고를 들고 달아나는 데는 짧게는 15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밤중 불 꺼진 매장 앞을 지나던 남성이 출입문 쪽으로 다가옵니다.
잠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 이 남성.
계산대에서 간이금고를 떼어내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48살 김 모 씨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모두 31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었습니다.
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매장과 식당이 범행 대상이 됐습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힘으로 잠금장치를 부수고 가게 안으로 들어온 김 씨는 곧바로 계산대 위에 놓여 있던 금고로 향했습니다."
범행 시간을 줄이려고 크기도 작고 무게도 적게 나가는 간이금고만을 노려 열지도 않고 통째로 뜯어간 겁니다.
짧게는 15초, 길어도 2분 안에 범행을 끝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선 / 피해 매장 직원
- "보안업체가 신고를 받고 여기를 딱 1분 30초 만에 왔거든요. (김 씨는) 15초 만에 상황 종료를…."
김 씨는 동일 범죄로 수감됐다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피의자
- "그냥 돌아다니다가 '이거 열리겠다.' 싶은 게 있으면 흔들어서 열리면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