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준 매일경제 논설실장이 우리나라 규제업무를 총괄하는 규제개혁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국무총리실은 27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위원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벤더빌트 대학에서 환경영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매일경제에서는 정치, 금융, 경제부장 및 편집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규제개혁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인 출신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부부처 장관급 인사 7명과 민간인 위촉인사 16명등 총23명으로 구성됐다. 이 기구는 우리나라 규제정책의 기본 방향과 기존규제의 심사 및 규제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노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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