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고 출근하던 20대 회사원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습니다.
차량 석대와 충돌한 뒤에야 겨우 멈춰섰는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빠르게 달리는 승용차 한 대가 주변을 보지 못한 듯 오른쪽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하지만, 차량은 멈추지 않고 차선을 오가며 곡예운전을 합니다.
마주오던 차량은 놀라 멈추고, 그 틈을 비집고 통과하다 다른 승용차를 스치고 섭니다.
어제(24일) 오전 6시 10분쯤, 술에 취해 차를 몰던 26살 김 모 씨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달아난 겁니다.
김 씨 차량은 경기도 포천의 신읍사거리를 지나다 차량과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시내에서 10분 동안 도주극을 벌인 김 씨는 이곳에서 차량과 세 번째 부딪힌 뒤 겨우 멈춰섰습니다."
당시 김 씨는 혈중알콜농도 0.14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박진영 / 경기 포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 "앞범퍼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없는 상태였고요…운전자는 약간 술냄새가 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
김 씨는 술을 마시고 잠을 못 잔 상태로 출근했다가 경찰을 갑자기 부르자 두려워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고 출근하던 20대 회사원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습니다.
차량 석대와 충돌한 뒤에야 겨우 멈춰섰는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빠르게 달리는 승용차 한 대가 주변을 보지 못한 듯 오른쪽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하지만, 차량은 멈추지 않고 차선을 오가며 곡예운전을 합니다.
마주오던 차량은 놀라 멈추고, 그 틈을 비집고 통과하다 다른 승용차를 스치고 섭니다.
어제(24일) 오전 6시 10분쯤, 술에 취해 차를 몰던 26살 김 모 씨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달아난 겁니다.
김 씨 차량은 경기도 포천의 신읍사거리를 지나다 차량과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시내에서 10분 동안 도주극을 벌인 김 씨는 이곳에서 차량과 세 번째 부딪힌 뒤 겨우 멈춰섰습니다."
당시 김 씨는 혈중알콜농도 0.14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박진영 / 경기 포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 "앞범퍼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없는 상태였고요…운전자는 약간 술냄새가 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
김 씨는 술을 마시고 잠을 못 잔 상태로 출근했다가 경찰을 갑자기 부르자 두려워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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