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교통 단속에 걸린 지명수배 피의자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곡예운전을 하며 1.5km를 달아나서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동 인근 도로.
빠르게 지나가는 검은색 승용차 뒤로 순찰차 두 대가 따라붙습니다.
다른 차 사이로 이리저리 피해 다니던 승용차는 급기야 차선을 무시하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정지선을 위반했다가 적발된 운전자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겁니다.
신호마저 무시한 채 무서운 속도로 사거리를 가로지르고,
유모차를 이끌고 건너는 행인과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결국, 이 운전자는 1.5km를 달리고 나서야 순찰차에 가로막혀 체포됐습니다.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인 인물은 43살 김 모 씨.
뇌물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였던 김 씨는 경찰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자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경찰은 지병 수배를 내린 수원지방검찰청으로 김 씨를 인계했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교통 단속에 걸린 지명수배 피의자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곡예운전을 하며 1.5km를 달아나서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동 인근 도로.
빠르게 지나가는 검은색 승용차 뒤로 순찰차 두 대가 따라붙습니다.
다른 차 사이로 이리저리 피해 다니던 승용차는 급기야 차선을 무시하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정지선을 위반했다가 적발된 운전자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겁니다.
신호마저 무시한 채 무서운 속도로 사거리를 가로지르고,
유모차를 이끌고 건너는 행인과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결국, 이 운전자는 1.5km를 달리고 나서야 순찰차에 가로막혀 체포됐습니다.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인 인물은 43살 김 모 씨.
뇌물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였던 김 씨는 경찰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자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경찰은 지병 수배를 내린 수원지방검찰청으로 김 씨를 인계했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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