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3사'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의 '최저가 전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2일 홈플러스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500개 신선식품에 대해 최대 30% 가격을 인하하고 당분간 할인 정책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목요일 점포에 배치되는 홈플러스 홍보 전단에 따르면 딸기 1.4kg의 가격은 8800원으로 기존 1만5550원에 비해 크게 싸졌습니다. 국내산 해동갈치(대)도 기존 6900원에서 3800원까지 낮아졌습니다. 씨없는 청포도 역시 추가로 가격을 낮췄고 1등급 한우도 100g당 4320원에 판매해 기존 할인 계획보다 200원가량 더 가격을 떨어뜨렸습니다.
주요 경쟁품목인 이마트의 국내산 갈치 가격은 현재 3800원이며 한우 가격 역시 100g에 4300원으로 내려갔습니다. 롯데마트의 경우 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카드로 결제 시 한우 100g을 4320원에 판매합니다. 마트간 10원 단위로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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