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부품 수입·판매업체 블루니어의 부회장으로 근무하며 전투기 정비대금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공군 예비역 중장 천 모 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천 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천 씨측 변호인은 "범행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씨는 공군 참모차장,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하고 2006년 전역한 뒤 블루니어에서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박 모 씨와 짜고 허위서류로 공군 전투기 부품 정비·교체대금 240억여 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천 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천 씨측 변호인은 "범행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씨는 공군 참모차장,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하고 2006년 전역한 뒤 블루니어에서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박 모 씨와 짜고 허위서류로 공군 전투기 부품 정비·교체대금 240억여 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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