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폭탄' 논란이 이번에는 공식 발표되는 유가 자료의 신뢰성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정유사들은 정부가 내놓은 정유사 폭리 자료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현재 휘발유 공장도가격이 공개되는 가격보다 ℓ당 30~60원가량 할인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처럼 정유업계가 실제 공시 가격보다 낮은 공급가격을 인정하는 이른바 '백 마진' 관행을 자백함에 따라 그동안 정부 정책의 기본이 된 유가자료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에 불거진 백마진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국내 5대 정유사가 주유소 실제 납품가보다 높은 허위 공장도가격을 고시해 국민이 19조원에 달하는 기름값을 추가로 부담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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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들은 정부가 내놓은 정유사 폭리 자료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현재 휘발유 공장도가격이 공개되는 가격보다 ℓ당 30~60원가량 할인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처럼 정유업계가 실제 공시 가격보다 낮은 공급가격을 인정하는 이른바 '백 마진' 관행을 자백함에 따라 그동안 정부 정책의 기본이 된 유가자료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에 불거진 백마진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국내 5대 정유사가 주유소 실제 납품가보다 높은 허위 공장도가격을 고시해 국민이 19조원에 달하는 기름값을 추가로 부담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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