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는 16일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56·사진)를 제8대 회장에 선임했다.
이 협회는 전국 민자역사를 운영 또는 건립중인 13개사가 만든 단체로 신세계의정부역사와 롯데역사, 한화 서울역사,수원애경역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양 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동북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을 역임 한 후 지난 2010년부터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양 회장은 "전국의 민자역사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개념의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민자역사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해 나가고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회원사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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