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제(27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해명하면서 허위사실을 이야기한 혐의로 고발당한 권 의원을 비공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논문에 일부 각주를 달지 않은 실수가 있었지만,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시절 수사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논문이라 표절이 될 수 없다며 허위사실 공표는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관계된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지난해 7월 당시 권 후보가 지난 2013년 제출한 연세대 법대 석사 논문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해명하면서 허위사실을 이야기한 혐의로 고발당한 권 의원을 비공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논문에 일부 각주를 달지 않은 실수가 있었지만,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시절 수사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논문이라 표절이 될 수 없다며 허위사실 공표는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관계된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지난해 7월 당시 권 후보가 지난 2013년 제출한 연세대 법대 석사 논문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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