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얻은 돈을 인출한 혐의로 22살 송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통장과 카드를 양도한 46살 김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12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피해자들이 입금한 5천5백만 원을 인출해 중국 등 보이스피싱 총책에 돈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김 씨 등이 인출 금액의 10%를 받는 조건으로 건넨 통장과 카드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송 씨 등은 지난 12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피해자들이 입금한 5천5백만 원을 인출해 중국 등 보이스피싱 총책에 돈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김 씨 등이 인출 금액의 10%를 받는 조건으로 건넨 통장과 카드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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