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인천시 석남동 자신의 집에서 이웃주민인 53살 강 모 씨가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 등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강 씨가 쓰러지자 '취객이 집에 가지 않는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인천시 석남동 자신의 집에서 이웃주민인 53살 강 모 씨가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 등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강 씨가 쓰러지자 '취객이 집에 가지 않는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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