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 평균 현금'
한국인의 지갑 속 평균 현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에 따르면 한국인의 지갑 속에는 평균 7만 7천원의 현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연령대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30대는 8만1000원, 40대는 8만8000원의 현금을 지갑 속에 넣어뒀습니다.
한편, 연봉이 2000만원 미만인 사람은 지갑 속에 4만9000원이 있었습니다. 연봉 6000만 원 이상은 10만5000원을 보유했습니다.
한국은행 측 관계자는 "신용카드 등이 대중화 되면서 샐러리맨의 현금 보유액은 낮은 편이다"면서 "반면, 자영업자들은 평균 현금 7만7000원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인의 신용카드 결제 비중은 50.6%로 미국·독일·프랑스 등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신용카드 보유 비율도 8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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