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논란 "우리가 그 돈 떼먹으려 했겠냐"…해명보니?
'오비맥주 논란'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로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경기도의회 양근서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1979년부터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하루 평균 1만 2천 톤가량의 여주 남한강 물을 사용해 맥주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업용수 가격으로 환산하면 연간 2억 2천만 원, 35년간 77억 여원에 달합니다.
뒤늦게 여주시는 2009년부터 2년치 요금 12억 2천만 원을 받았지만, 그 이전 사용료는 지방재정법 소멸시효가 지나 받을 수 없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오비맥주 측은 "우리도 날벼락이다. 하천수 사용료 납부 통보를 이번에 처음 받았다"면서 "주세만 1조원 넘게 내는 우리가 그 돈을 떼먹으려 했겠냐. 2년치 사용료는 냈지만 추가로 사용료 절차와 규모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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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논란'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로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경기도의회 양근서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1979년부터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하루 평균 1만 2천 톤가량의 여주 남한강 물을 사용해 맥주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업용수 가격으로 환산하면 연간 2억 2천만 원, 35년간 77억 여원에 달합니다.
뒤늦게 여주시는 2009년부터 2년치 요금 12억 2천만 원을 받았지만, 그 이전 사용료는 지방재정법 소멸시효가 지나 받을 수 없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오비맥주 측은 "우리도 날벼락이다. 하천수 사용료 납부 통보를 이번에 처음 받았다"면서 "주세만 1조원 넘게 내는 우리가 그 돈을 떼먹으려 했겠냐. 2년치 사용료는 냈지만 추가로 사용료 절차와 규모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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