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 안에서 내비게이션만 골라 훔친 20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두 달 동안 서울과 인천에서 모두 25차례에 걸쳐 900만 원어치의 차량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상대적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형차만을 노려 가위를 이용해 10초 만에 차량 문을 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두 달 동안 서울과 인천에서 모두 25차례에 걸쳐 900만 원어치의 차량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상대적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형차만을 노려 가위를 이용해 10초 만에 차량 문을 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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