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올라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29일 미세먼지(PM10)이 수도권, 강원도 영서, 충청권은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이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저녁 시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지수가 높을 때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전용 마스크(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먼지로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들이마시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여러 호흡기에 질병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인천 웅진군 백령면의 미세먼지 수치는 1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www.air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