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었다.
사조산업은 5일 오후 사고해역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는 선박들이 외국인 선원 시신 2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시신은 인도네시아 선원 1명, 필리핀 선원 1명이다.
이로써 501오룡호 선원 60명 가운데 사망자는 27명으로 늘었다. 7명이 구조됐으며, 26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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