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른바 '정윤회 문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박 모 경정의 자택과 근무지인 서울 도봉경찰서 등 모두 6곳이 대상이 됐습니다.
이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남산의 서울경찰청 정보 분실.
검찰 관계자 수십 명이 정윤회 씨 문건 유출과 관련해 압수수색 집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청에서 나왔는데요. 여기가 서울시경 정보분실인가요?'
오전 9시를 전후해 서울청 정보분실과 도봉경찰서, 박 모 경정의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문건이 무단 복사돼 유출 의혹이 제기된 정보분실에서는 관련 서류와 복사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한 시간가량 수색이 이뤄진 박 경정의 자택에서는 노트북 2개를 포함해 USB와 서류 뭉치를 압수했습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박 경정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작하기 7시간쯤 전인 새벽 2시쯤 자택을 빠져나갔습니다."
박 경정이 근무 중인 도봉서에는 수사관 3명을 보내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문건 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보과 경찰관 3명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을 임의동행해 문건 유출 의혹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은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이 동원돼 동시다발로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신속히 마친 뒤 박 경정을 비롯해 관계자 소환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이른바 '정윤회 문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박 모 경정의 자택과 근무지인 서울 도봉경찰서 등 모두 6곳이 대상이 됐습니다.
이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남산의 서울경찰청 정보 분실.
검찰 관계자 수십 명이 정윤회 씨 문건 유출과 관련해 압수수색 집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청에서 나왔는데요. 여기가 서울시경 정보분실인가요?'
오전 9시를 전후해 서울청 정보분실과 도봉경찰서, 박 모 경정의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문건이 무단 복사돼 유출 의혹이 제기된 정보분실에서는 관련 서류와 복사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한 시간가량 수색이 이뤄진 박 경정의 자택에서는 노트북 2개를 포함해 USB와 서류 뭉치를 압수했습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박 경정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작하기 7시간쯤 전인 새벽 2시쯤 자택을 빠져나갔습니다."
박 경정이 근무 중인 도봉서에는 수사관 3명을 보내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문건 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보과 경찰관 3명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을 임의동행해 문건 유출 의혹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은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이 동원돼 동시다발로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신속히 마친 뒤 박 경정을 비롯해 관계자 소환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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