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상표를 도용한 이른바 '짝퉁' 선글라스를 미개봉 중고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짝퉁' 선글라스 11억여 원어치를 보관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사용하지 않은 중고품인 것처럼 팔아 4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로 39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품질보증서까지 진짜인 것처럼 만들어 의심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짝퉁' 선글라스 11억여 원어치를 보관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사용하지 않은 중고품인 것처럼 팔아 4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로 39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품질보증서까지 진짜인 것처럼 만들어 의심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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