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
식욕을 촉진시켜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한 매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들은 술·흰 파스타·프렌치프라이·피자·흰빵·인공 감미료 등이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다량 섭취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는데 인슐린이 많아질 경우 혈당 수치가 떨어지면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선정됐다. 이것들을 섭취하면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조심해야겠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다 맛있는 것들 밖에 없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어쩐지 더 많이 먹게 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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